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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신어야 할 운동화

 

 최근 몇 년간 바쁜 현대인들에게 화두인 키워드는 바로 ‘지속 가능’일 것이다. 시대가 거듭될수록 여러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인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challenge 챌린지부터 지속가능성 Sustainable에 대한 생각을 누구나 하는 시대가 되었다. 한편, 패션업계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 브랜드가 생겨났고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움직임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베자VEJA’

 2004년에 프랑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브라질어로 ‘바라보다’라는 뜻을 지닌 베자는 모든 생산을 남미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진행하는 독특한 생산 라인을 갖추었다. 이는 브라질 북쪽 지방의 오가닉 코튼과 아마존에서 채취한 천연고무를 사용하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제작 공정인 이유에서다. 높은 퀄리티와 천연소재를 사용하는 생산과정,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이 브랜드는 특별한 광고와 마케팅 전략 없이도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베자 Rio-Branco 리오-브랑코

 리오 브랑코 제품은 빈티지한 감성을 기반으로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조한 베자의 러너 스타일의 제품군이다. 부드러운 매쉬와 스웨이드 어퍼를 사용하여 클래식 스타일의 감성을 재현한다.


 

베자 캄포 CAMPO

 베자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가죽 질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착화감 또한 우수한 제품. 미니멀한 디자인 또한 이 제품의 큰 매력이다.

 


 

베자 노바 NOVA

 스테디셀러라 불리우는 노바는 청키한 미드솔과 오버레이 토 디테일이 어우러져 보다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로 어느 룩에나 내추럴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베자의 모든 제품은 오가닉 코튼, 사탕수수, 아마존의 천연고무, 쌀 부산물 등으로 만들며,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지구의 환경을 생각한 착한 공정 또한 훌륭하지만, 여러 스타일링에도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또한 뛰어나다는 점이 이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한다. 브랜드 네임의 뜻처럼 스니커바에서는 올봄, 환경과 디자인을 함께 바라보는 베자를 착용해 보기를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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