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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당신의 신발장을 채워줄 2월 신상! 한눈에 만나보기

 

 

여전히 기본 아이템을 찾는다면

골든 구스GOLDEN GOOSE
하이스타 스니커즈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의 고유명사로 자리한 골든구스. 하이스타 스니커즈 시리즈는 어떤 착장에도 수월하게 매치할 수 있는 활용 능력 덕분에 늘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단단한 가죽 내구성과 특유의 빈티지 아웃솔, 더불어 5cm나 되는 굽높이 덕분에 키높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시즌 마땅히 베이직한 아이템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골근구스 하이스타 스니커즈가 당신의 봄 옷차림에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어글리 슈즈의 신흥강자

악셀 아리가토 AXEL ARIGATO
21SS 마라톤 러너 스니커즈

 

2014년 알빈 요한손Albin Johansson에 의해 론칭한 스웨덴 기반의 패션 브랜드 악셀 아리가토는 북유럽 브랜드답게 최소주의 풍 디자인 스니커즈로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젊은 세대를 관통하는 온라인 홍보 방식을 중심으로 최근 스니커즈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주도 하고 있는 런닝화를 모티브로 한 어글리 슈즈 스타일인 ‘마라톤 러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스니커즈는 그레이,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균형 잡힌 컬러 사용과 메시 패널, 생고무 소재의 톱니바퀴 모양 아웃솔로 구성되어있다.

 

 

 

 


 
 
체크의 변신은 무죄
 
버버리BURBERRY
빈티지 체크 로고 프린트 스니커즈
 
 
화이트, 베이지, 블랙, 레드 컬러의 라인이 혼합된 체크를 연상하면, 단연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떠오를 것이다. 지난 수년간 버버리만의 우하하고 고귀한 세계를 구축하던 천재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가 떠난 자리에는 2018년 지방시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약한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그 바톤을 이어 받게 되었다. 티시는 브랜드 상징인 고유의 체크 패턴과 로고를 새롭게 그래픽화하여 브랜드를 재정비했고, 기존 버버리에 없었던 스트리트 무드를 불어넣어 더 젊은 세대들이 버버리를 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출시한 버버리 빈티지 체크 로고 프린트 스니커즈 또한 최근 이러한 버버리만의 행보에 매우 잘 어울리는 운동화라 할 수 있겠다. 버버리의 이니셜을 신발 옆면에 새겨넣고 컬러를 버비리 고유의 클래식 타탄체크 입혀 캐주얼하며 고급스러운 버버리만의 스니커즈가 탄생했다.
 
 
 
 

 
 
오버사이즈 스니커즈에 담긴 철학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오버사이즈 스니커즈
 
언제나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패션으로 2000년대 패션을 풍미했던 알렉산더 맥퀸의 사망 후 그를 보좌하던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Sarah Burton이 브랜드를 맡아 이끌고 있다. 인수인계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했으나 그녀는 본질에 집중하는 디자인, 치밀한 컬렉션 운영으로 알랙산더 맥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뒤따르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알렉산더 맥퀸의 혁신은 늘 기본에 베이스를 둔다. 이번 시즌 오버사이즈 스니커즈는 얼핏 보면 그저 하얀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한 클래식 레더 스니커즈일 뿐이지만, 에어 아웃솔 디자인으로 신발 하단부에 스포티한 느낌으로 변주하여 알렉산더 맥퀸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엿 볼 수 있는 스니커즈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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