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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구찌형! 미드솔이 왜 그래?" : 가슴이 웅장해지는 2020 해외 명품 브랜드 스니커즈 콜라보레이션




구찌 x 디즈니
 
2020 경자년은 쥐띠의 해였고, 구찌는 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2020 구찌X디즈니 컬렉션은 1980년대 구찌 아카이브의 자료를 기준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러블리한 디즈니 그래픽은 콜라보레이션 슈즈에서 빛을 발했는데, 어글리 슈즈의 아이콘 롸이톤 시리즈와 에이스 스니커즈가 많은 찬사를 받았다! 먼저 롸이톤 시리즈는 아이보리 컬러의 내추럴한 무드와 청키 솔 디자인에 미키 마우스 프린트가 절묘하게 녹아들며 인상적인 그래픽을 뽐냈다.
 
디즈니 캐릭터를 새긴 에이스 스니커즈. 브랜드 시그니처인 GG 모노그램 위로 고화질 디지털 프린팅 작업을 거쳐, 당시의 빈티지한 느낌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러블리한 캐릭터 그래픽과 맞물리며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사로잡았던 구찌의 콜라보레이션 명품.
 
 
 
 

 
오프화이트 x 나이키 에어조던
 
에어조던을 동경했던 소년은 자라서 에어조던만큼 위대한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오프화이트의 수장 버질 아블로는 자신이 가졌던 최초의 Jordan을 'Air Jordan 5'라고 말한다. 이번 협업은 그래서 에어 조던5에 바치는 오프화이트의 리스펙트.
 
Nike Air의 기술력과 클래식한 실루엣을 리터치했다. 이번 협업은 또 하나의 OG 컬러인 ‘파이어 레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케이블 집 타이와 넘버 23 오프화이트 센스와 조던 시리즈의 디테일이 조화롭게 배치됐다. 2020년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리셀가를 드높이는 중.
 
 
 
 

 
 
디올 x 나이키
 
발매소식이 뜨자마자 에어조던 팬덤이 열광한 역대급 콜라보. '에어 조던 1 하이 OG'를 기준으로 리터치했다. 디올 옴므 2020 FW 컬렉션에서 공개된 d이번 제품은 디올의 시그니처, 오블리크 모노그램 패턴을 스우시에 가미해 완성시켰다. 디올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가죽과 원단을 동원해 퀄리티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빅네임에 치열한 경쟁이 붙었다. 2020년 4월 출시된 디올 에디션은 전 세계에서 약 500만명이 응모했고, 리셀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라고. 엉뚱하게 다크 그레이 컬러 에어조던 1의 리셀가가 오르면서 빅네임의 강력한 콜라보레이션이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올해의 대사건이었다.
 
 
 
 

 
 
메종 마르지엘라 x 리복
 
리복의 전성기를 열어준 인스타 펌프 퓨리 시리즈의 시시콜콜한 디테일이 더해진 '타비 부츠'가 출시됐다. 엄지 발가락이 벌어지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슈즈 디자인에 리복의 애슬래틱 테크놀로지가 들어간 셈.
 
굽이 높은 하이힐 버전은 좀 더 마르지엘라스러운 비주얼을, 플랫 솔 버전은 리복 특유의 스포티한 디테일을을 느낄 수 있다.풍선 모양 펌프 볼에 새겨진 복고풍 ‘The Pump’ 로고와 시트론 비비드 컬러의 아웃솔, 밑창의 ‘RAC’ 로고, 제거된 풀탭 등 25년 전 프로토타입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혁신과 혁신의 만남. 두 브랜드의 협업은 브랜드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디테일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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