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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긴듯 안 숨긴듯

가끔은 꾸미고 나가기 귀찮을 때가 많아요. 동네 앞 슈퍼를 나갈 때, 친구들 만나러 나갈 때 등 편한 옷차림으로 나가고 싶을 때가 많죠. 그래도 안 꾸민 티를 내고 싶진 않기에 가끔 모자를 착용합니다. 어쩌다 한 번쯤은 나도 편하게 나가고 싶다 할 땐 버킷햇을 착용해 보세요. 외출할 때마다 모자를 찾고 있는 나를 보게 될 수도 있어요.

 

발렌티노 버킷햇

햇빛이 강한 여름엔 눈이 부실 수 있어요. 그럴 땐 자연스럽게 나의 눈을 가려줄 모자를 찾게되죠. 이 버킷햇의 특징은 아래로 길게 뻗은 챙, 적당한 깊이, 어두운 바탕에 보일 듯 말듯한 수놓은 큰 V로고입니다.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서 여름휴가 떠날때에도 부담 없이 쓰고 떠나기 좋아요. 이번 바캉스엔 박시한 티셔츠와 발렌티노 버킷햇으로 코디 해보세요. 더운 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어요!

 

자크뮈스 보우 버킷햇

밝은 바탕에 살짝 얹은 듯한 은색 메탈 로고가 포인트인 자크뮈스 버킷햇입니다. 짧은 챙이 특징인 이 버킷햇은 스포티한 패션이나 아웃도어룩, 어떤 패션과 스타일링해도 잘 어울려요. 외출 전 나의 모습을 봤을 때 허전하거나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머리에 살짝 올려보세요, 거울에 비친 달라진 나를 흐뭇한 표정으로 보며 외출하게 될 거예요.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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