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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가디건

아침저녁으로는 적당히 춥고, 낮에는 적당히 따뜻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계절이죠. 찬바람을 막아줄 코트도, 더운 낮을 쾌적하게 보낼 얇은 셔츠도 모두 필요합니다. 갈팡질팡하는 기온 사이에서 체온을 적당히 보호해주는 건 도톰한 카디건입니다. 지금은 카디건을 걸칠 때입니다. 카디건은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습니다. 반팔 셔츠에 아무렇게나 걸쳐 입어도 자연스럽고, 셔츠 위에 입고 단추를 여미면 정중해 보이기도 합니다. 캐주얼한 식당에서도, 품위가 필요한 장소에서도 카디건은 잘 어울립니다. 활용법이 다양한 것도 카디건만의 매력이죠. 가볍고 편안한 카디건은 활동은 활동성도 좋습니다. 카디건과 함께 경쾌한 일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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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모노그램 카디건은 부드럽고 편안합니다. 단추를 모두 여밀 필요도 없어요. 스윽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습니다. 두 손을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앞쪽에 큰 주머니도 달았습니다. 양 손을 넣거나,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좋습니다. 오버사이즈라서 어느 체형과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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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직 울과 캐시미어 혼방 소재로 착용감도 부드럽습니다. 자카드직으로 연출된 버버리 모노그램 모티프와 리브 짜임의 트리밍 디테일은 오래 보아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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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마랑 카렌 카디건은 무엇을 입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제안입니다. 울 혼방 소재로 몸에 착 감기는 맛이 좋습니다. 특히 블라우스나 얇은 셔츠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어두운 색상으로 어느 색과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쉽습니다. 소매를 스윽 걷어 올리거나, 단추만 풀어도 세 살은 젊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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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의 4-바 클래식 브이넥 카디건에는 위트가 숨어있습니다. 브이넥 방식의 클래식한 형태지만 심심하지 않습니다. 자세히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구석이 많습니다. 존재감이 뚜렷한 왼쪽 소매 상단에 둘린 흰색의 4-바 스트라이프를 제외하고, 앞면에는 립 패치 포켓이 2개가 있습니다.

옆면에는 버튼이 있고, 소매에는 스트라이프 커프스가, 목 뒤에는 스트라이프 루프 탭이 적용됐습니다.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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