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식자재라도 흙의 질과 날씨, 일조량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죠. 그래서 남파고택의 그로서리엔 주재료의 지역이 표기되어 있어요. 전국의 가장 맛있는 것들만 모아 최고의 음식으로 빚어낸 자부심의 표현이기도 하죠. 남파고택이 전해주는 그로서리 지역 이야기 함께 들여다볼까요?

1. 남파고택 김부각 / 정남진 무산김

한입 물면 바삭하게 입안에서 부서지는 식감, 혀에 맴도는 바다 내음이 다시 또 한 입을 부르는 남파고택의 김부각입니다. 남파고택 김부각은 정남진 무산김에 수제로 찹쌀풀을 입혀 말린 뒤 튀겨 만들어요. 간단하게 즐길 수 있지만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이죠.

과하지 않은 단맛과 국내산 천일염이 만들어내는 단짠의 조화! 이제 간편하게 식탁에 올려보세요. 반찬으로는 물론, 맥주와의 궁합도 좋으며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남파고택 그로서리에서 남파고택 김부각을 만나보세요.

2. 남파고택 통밀약과 / 남파고택 & 통밀가루 30% 미국산

통밀로 만든 남파고택의 대표 수제 간식, 남파고택 통밀약과입니다. 착한 밀가루로도 불리는 통밀은 일반 밀가루보다 비타민류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며 *GI 지수가 낮아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남파고택 통밀약과(통밀가루 30% 미국산)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죠. 남파고택 그로서리에서 건강과 맛을 챙긴 남파고택 통밀약과를 만나보세요.

*GI 지수는 식품 섭취 시 혈당 상승률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치를 높이는 음식입니다.

3. 통통유자 / 고흥 유자

고흥 유자의 높은 당도와 뚜렷한 향, 풍부한 과즙의 비밀은 고흥의 환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적은 일교차 폭과 눈이 적게 내려 아열대 기후가 유지되는 고흥은 유자가 자라기에 딱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고흥의 유자를 으뜸으로 꼽았죠.

남파고택의 통통유자는 고흥의 유자를 통째로 착즙, 저온 숙성을 통해 향과 맛을 자연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따듯한 물을 부으면 몸속부터 온기를 전하는 유자차가 되고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여도 좋죠. 고흥의 해풍을 이겨낸 남파고택 통통유자로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세요!

4. 오미자청 /문경 오미자

남파고택의 오미자청은 우수한 품질의 약재가 나기로 유명한 문경에서 재배한 오미자로 만들었죠. 질 좋은 오미자를 선별해 숨 쉬는 항아리에서 숙성시키고, 색소, 합성 향로를 제한 오미자 본연의 다섯 가지 맛을 살렸어요. 특히 오미자에는 다양한 맛만큼이나 많은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요, 단백질과 칼슘, 인, 철, 비타민 B1 등의 필수 영양소와 사과산, 주석산 등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탄산수에 섞어 상큼한 오미자 에이드로 마셔도 좋고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맛을 만끽할 수 있죠. 그뿐 아니라 각종 무침 요리와 샐러드의 소스로도 사용하면 맛이 한결 살아나고, 볶음요리와 고기요리에 넣으면 풍미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만능 소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네요!

5.생강 / 서산 생강

서산의 흙은 황토와 마사토가 섞여 뿌리 작물이 잘 자라는 토양입니다. 바다와 가까운 덕에 해양성 기후까지 더해져 생강을 키우는데 더없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지역이죠. 덕분에 서산의 생강은 알이 굵고 육질은 단단하며 생강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우수하죠.

남파고택의 생강청은 깐깐하게 고른 서산 생강을 착즙해 저온발효시켜 만듭니다. 더 더할 게 없는 자연 그대로의 맛에 정성만을 더해 만들었죠. 그래서 더 자연스럽고 착한 맛을 냅니다.

따뜻한 물에 남파고택 생강청을 넣으면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차로 즐길 수 있어요. 진저에이드, 진저라떼 등의 음료는 물론, 쿠키와 파운드 등 베이커리의 설탕&시럽 대신 사용해보세요. 고기나 생선의 잡내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정말 만능 청이 아닐 수 없네요!

6. 모과청 / 당진 모과

향이 좋고 건강에도 좋은 남파고택 모과청을 소개합니다. 남파고택 모과청은 모과 중 으뜸으로 꼽히는 당진 모과로 만들었어요. 당진은 3면이 바다와 닿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 지력이 좋은 평야 지대로 농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당진 바닷바람과 태양, 흙이 키운 당진 모과에는 자연의 힘이 고스란히 스며 있죠.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영양이 가득한 당진 모과를 엄선해 숨 쉬는 항아리에 담고 1년의 시간 동안 발효해 만든 남파고택 모과청! 설탕 대신 모과청으로 음료와 음식에 향과 맛 그리고 품격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