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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우아한남성이 만든 여성복

Patou는 1914년 '장 파투'의 이름을 따 탄생한 꾸튀르 하우스입니다. 'Patou'는 당시 여성들에게 강요되었던 제한적인 옷에서 여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코르셋과 긴 드레스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여성 스포츠 웨어 컬렉션과 우아하고 심플한 이브닝 가운을 선보이며 보수적이었던 당대 패션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죠.

 

https://olympics.com/en/news/the-100-year-legacy-of-suzanne-lenglen

 

 

이와 같은 성공 뒤에는 'l'homme le plus élégant d'Europe'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남성)으로 불린 '장 파투' 특유의 자유롭고 신선한 시각과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감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Patou'는 당시 시대를 대표한 여성들이 사랑한 옷이예요. 'Louise Brooks', 'Joséphine Baker', 'Mistinguett'뿐만 아니라 'Patou'의 뮤즈이자 테니스 챔피언 'Suzanne Lenglen'등 다양한 여성들이 즐겨 입으며 경쾌하고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고 하죠.

 

 

 

 

1936년 '장 파투'의 사망 이후 'Marc Bohan', 'Karl Lagerfeld', 'Jean Paul Gaultier' 및 'Christian Lacroix'와 같은 뛰어난 디자이너들이 'Patou'를 이끌며 '장 파투'가 추구해온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미적 감각을 계승, 여성 패션계를 이끌어왔습니다. 2019년 이후 기욤 앙리(Guillaume Henry)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Patou'는 또 한번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Patou'의 시대를 뛰어넘는 참신한 디자인을 지금 엘리든에서 만나보세요.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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